한국사
△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반닫이 백동장석’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
선사시대
선사시대 4단계는 계급 존재 여부와 식문화를 기준으로 구분하면 편리하다.
4단계 | 구석기 | 신석기 | 청동기 | 철기 |
사회 | 무리사회 | 씨족사회 (부족) | 군장국가 | 연맹국가 |
계급 | 평등사회 | 평등사회 | 계급사회 | 계급사회 |
도구, 불, 언어 | 원시 신앙, 예술 | 고인돌, (돌)널무덤 | 덧널무덤, 독무덤 | |
애니미즘(정령) 토테미즘 (동식물 수호신) 샤머니즘(무당, 주술) ~ 단양 수양개 고래, 물고기 조각 ~조개껍데기 가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포경 (신석기~청동기) | 비파형동검, 거친무늬 거울, 방울, 청동검(의식용) | 세형동검, 청동검 거푸집, 중국과의 교류: 명도전, 오수전, 반량전(화폐), 붓(한자 사용) | ||
식 | 채집, 수렵 | + 밭농사, 목축 | + 벼농사 | -> |
뗀석기: 주먹도끼(다용도) 슴베찌르개 (특정 용도, 이음 도구) 활(작고 날랜 짐승) | 간석기 | 반달돌칼 (곡식 낱알 분리) | 철제 농기구 -> 생산량 ↑ -> 교역, 전쟁 | |
빗살무늬 토기, 이른민무늬 토기 *긴 밥그릇 모양 | 민무늬 (미송리식) 토기 *항아리 모양 | |||
주 | 이동-> 동굴, 막집 | 정착-> 움집 | 움집, 지상가옥, 배산임수 | -> |
경기 연천군 전곡리, 단양, 공주 석장리, 청원 (흥수아이) | 서울 암사동, 부산 동삼동 (패총) | |||
의 | 가죽 옷 | 가락바퀴, 뼈바늘 |
비파형 동검은 중간에 가시가 뾰족하게 나 있는 나뭇잎 모양, 세형 동검은 우리가 아는 단검의 형태에 가깝다. 한반도에서는 청동검 거푸집 유물이 철기부터 발견되었다. 명도전은 중국 연나라에서 쓰인 칼 모양의 청동 화폐이다. 붓의 존재는 중국과의 교류는 물론 문자의 사용을 뒷받침한다.
무덤 양식의 경우, 널무덤은 널(=관)을 묻은 것, 덧널무덤은 곽(=관 + 관을 감싸는 더 큰 상자)을 묻은 것이다. 부장품인 껴묻거리를 원래는 관 안에 함께 넣었으나 덧널무덤이 발달하며 관 바깥에 놓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독무덤은 말 그대로 큰 항아리에 시체를 안치한 방식이다.
토기는 요리 및 식량 보관용이었다. 신석기 때는 뾰족한 부분을 땅을 판 뒤 고정시켰을 것으로 추청된다. 청동기의 민무늬 토기부터는 항아리의 형태를 띄어 땅에 놓고 쓸 수 있었다. (신석기의 이른 민무늬도 평평하긴 했다) 막집과 움집은 형태가 비슷하지만, 이동생활을 했던 구석기 시대의 막집은 매번 땅을 파기 힘들었는지 맨 땅에 지었고 움집은 땅을 파고 그 위에 지었다는 (반지하) 차이점이 있다. 이후 청동기 시대에는 지상가옥이 등장하였다.
고조선
고조선은 청동기(군장국가, 단군조선)에 건국되어 철기시대(연맹왕국, 위만 조선)를 거쳐 BC 108 한에 의해 멸망했다. 춘추전국시대였던 중국과의 대립의 흐름 속에서 보면 좋다.
2333 BC | 400 BC | 300 BC | 200 BC | -> 108 BC | |
핵심 | 고조선 건국 | 연과 대립 | 연의 침략 | 위만의 정변 | 고조선 멸망 |
왕 | 단군 이야기 1) 천손 사상: 환인, 환웅 2) 토테미즘: 곰, 호랑이(부족) 3) 계급, 농경 | 부왕, 준왕 1) 300 BC 초반 부왕 때: 연 장수 진개가 공격 -> 세력 위축, 요동 X | (위만+ 천 명 이주) 194 BC 위만 정변: 준왕 X -> 위만조선 | 한 무제의 침공: 왕검성 함락~ 내부 분열, 우거왕 X | |
진~한 혼란기: 고조선의 반격-> 영토 회복, 이주민 | 위만: 국내 불만에 해외로 눈을 돌림 | -> 한사군 | |||
체계 | 단군 왕검 (제정일치) 8조법: 1) 노동력과 사유재산 중시 2) 계급: 노비 존재 3) 가부장제 | 왕 아래 상, 대부, 장군 박사, 경 관직 | -> 1) 철기 수용 2) 한과 진 사이 중계 무역 3) 진번, 임둔 복속 | ||
중국 | 춘추 전국 시대: 7웅 중 연나라 | 1) 222 BC 연 멸망 2) 진~한 교체기: 206 BC 통일 진 X 202 BC 한의 통일 | -> 한 -> | 한 무제 |
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삼한(마-진/변)
부여와 고구려는 연맹왕국, 옥저, 동예, 삼한은 군장국가이다. (순서: 옥저와 동예 = 옥동) 연맹왕국은 소국들의 연맹 국가로, 왕이 외교, 전쟁 등의 대외 활동 권한을 지닌 대신 각 부족의 지배권은 족장이 지녔다.
한국사에서 부여는 고조선 다음으로 등장한 국가이다. 1C 초부터 왕호를 사용하였다. 3C 말에 선비족의 침략을 받았고, 결국 5C 말에 고구려에 흡수당했다. 고구려는 부여에서 내려온 주몽이 건국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삼국사기). 산지에 자리잡아 평야지역을 점령하기 전까지 약탈경제로 굴러갔다. 삼한은 고조선의 유민들이 남하하며 발달했다.
국가 | 고구려 | 부여 |
연맹국가 | 제가회의 5연맹 (5나부의 지배층) ~ 왕 밑 제가세력 서열: 상가, 고추가 등 (대가) 사자, 조의, 선인 등 (관리) | 사출도 5부족 연맹왕국 (왕-마가, 우가, 저가, 구가) 왕 선출, 흉작 시 책임 물음 1C 왕호 사용 |
경제 | 약탈경제 | 농경+목축, 중국과 외교 |
제천행사 | 동맹(10월) 추수감사제 | 영고 (12월) 노래, 춤, 죄수 사면 |
전쟁 시 제천 의식, 소 발굽으로 점 | ||
무덤 | 왕은 순장, 껴묻거리 | |
결혼 | 서옥제 (남자는 장인집으로, 노동력 제공 후 여자와 떠남) | |
공통분모 | 형사취수 1책 12법 | 형사취수 1책 12법 |
옥저와 동예는 함경도, 강원도 북부 동해안 부근에 위치했다.
군장국가 | 옥저 | 동예 |
공통분모 | 왕 X, 읍군 삼로 (군장들) | 왕 X, 읍군 삼로 (군장들) |
경제 | 소금, 해산물 (고구려에 공납, 태조왕이 병합) | 단궁, 과하마 (작은 말), 반어피 (바다표범 가죽) 삼베, 명주 생산 |
제천행사 | X (고구려에 다 뺏김) | 무천 (10월) |
무덤 | 가족공동무덤 가매장 -> 이후 모아 큰 목곽에 안치 | |
결혼 | 민며느리제 (여자는 장인집으로, 그 대신 여자 집에 지참금) | 족외혼 |
책화, 산천 중시 (타 부족의 영역 침범 시 노비, 소, 말로 배상) |
마한은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 진한은 대구, 경주 / 변한은 김해, 창원 부근에 위치했다.
군장국가 | 삼한 (마한, 진한, 변한) |
정치 지도자 | 신지 ~ 읍차 (군장들) 마한의 소국 중 목지국의 왕이 마한왕(진왕) |
종교 지도자 | 제정분리: 신성지역 ‘소도’의 ‘천군’: 소도에는 군장 개입 불가 ~솟대(새 모형이 올려진 나무 장대) |
경제 | 철기 기반 농경 벼농사 -> 두레, 저수지, 철제 농기구 변한: 철 (덩이쇠 화폐) -> 낙랑, 왜에 수출 |
제천행사 | 수릿날(5월), 계절제(10월) 씨 뿌린 후, 추수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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